nature and water

 

주어진 공간을 채움에, 자연으로서의 흙과 나무와 풀과 꽃과 생명체에 함께하는 물은 소중합니다. 자연이라는 표현 자체에는 이미 물의 기여도가 많고 높을 것입니다.

대체로 무언가 부족할 때 들어서면, 좀 더 가치의 참됨 정도를 체험합니다. 때로 경험하는 물 부족, 가뭄으로부터 물의 소중함을 체험합니다. 비의 소중함도 그렇습니다. 물 부족이 더한 곳은 그렇지 않은 곳에 비해 훨씬 그 감흥이 남다를 것입니다.

저 어딘가의 사막의 지역은, 물에 기반한 자연을 이룬 곳에 비하면 그 물의 소중함이 더할 것이며, 대체로 이미 물이 친근한 지역은 그 정도가 덜 할 것입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물의 과잉을 체험하며 상반된 반응을 경험합니다. 그럼에도 물 자체의 문제라기 보다는 그 조건과 환경에의 부분일 것입니다.

한국의 경우에도, 물 부족이 점차 증가하는 모습에 놓여있다고 합니다. 생명체의 증가와도 관련이 있다고 보입니다. 이런 저런 논쟁과 논의도 함께하는 것 같습니다. 그런 과정도 있을 수 있음에도, 이를 넘어 그렇다면 어떤 접근과 가능한 방법이 있는 가에도 많은 노력이 있을 것 같습니다. 이미 실행된 모습과 제안되고 실행의 계획 여부는 잘 모르겠으나, 이미 그런 물 부족을 나름의 자원을 통해 해결해 보려는 시도는 있어왔고, 실행하고 있는 곳도 있을 것 같습니다.  

알려진 바와 같이, 전 지구의 지역적 특수성 하에 수자원의 영향을 주고 받는 여러 지역간에 노출되어 있는 이런 갈등이 점차 부각되고 있다고 합니다. 주요 물줄기를 둘러싼 수자원 확보에 따른 갈등으로 보이는데, 그 중심에 물 자원의 고갈을 염두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예를 들어 지구의 천장이라고 불리는 높은 산악지대에 형성된 빙하가 줄어들면서 수자원 자체가 줄어들어 물 부족에 이른다는 전망과 같은 예측에 대한 불안감의 반영이라고 보입니다.

그런 와중에 하나님의 인도하심으로, 자연의 이에 대한 대응의 모습을 가늠하면 때로는 놀랍습니다.

한국의 경우에도, 근래 그런 가뭄과도 같은 모습을 때마다 체험하므로, 그런 물의 소중함이 실제로 다가옵니다. 자연의 동식물은 더할 것 같습니다. 물의 흐름을 이루는 주요 물줄기의 근원이 있을 것이며, 그 물이 모인 강 주변으로 이루어진 지역과의 물 사용에 대한 소통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한국의 경우 북한강과 남한강의 물줄기는 중부권에 주요 물의 공급원이라고 할 수 있으며, 다른 지역도 나름 같은 선상에 있을 것입니다.

 nature and water

 

동해로부터 해수 담수화의 과정을 거치며, 내륙을 관통하는 그림을 표현해 봤습니다.
동해안의 풍부한 바닷물을 북한강 상류의 지류에 지속적으로 보낸다면 어떠한가 생각해 봅니다. 과거에는 힘들었어도 인력을 사용하여 일일이 지게로 수레로 자동차로 계속 퍼다가 나르며, 염분을 제거하기 위해 산중턱에 부어 놓으면 그 바닷물이 지면을 통과하면서 염분을 제거하여 저 어딘가에는 민물이 되어 사용할 수 있었을 시기가 있었다면, 이제는 과학 기술의 발전으로 인해, 여러 장치의 개발과 적용이 이루어지고 있는 세대이므로, 바닷물을 담수화 하는 여러 일련의 과정의 모습을, 강원도 인근을 시작으로 그 물이 통과하는 과정에 이루어 놓는다면 어떠한가 생각해 봅니다.

북한강의 상류 지류에 지속적으로 염분의 농도가 잘 조절되고, 필요한 성분을 조절 하여 내어 보낸 민물을 적절한 모습으로 유입하게 된다면, 가뭄과 홍수의 여부를 넘어, 한국이라는 지형에 지속적으로 양질의 수자원이 공급될 수 있지 않겠는가 하며 작품을 표현해 봤습니다. 많은 물고기도 쉽게 잡을 것 같습니다. 다른 지역도 그와 같이 알맞은 지형에 맞는 적용을 한다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 주된 혜택은 아마도 지면에 위치한 부분과 분야에 주된 혜택이 이어질 수 있을 것 같으며, 대체로 파급의 효과는 유효할 것 같습니다.

앞서의 다른 국가와 지역 간에도, 이와 같은 적용을 해 본다면 어떠한가 생각해 봅니다. 인공강우 등과의 조율을 더한다면 좀 더 나은 미래 지구 공학적 관리 접근이라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최선은 하나님의 자연을 통한 섭리 하의 흐름에 맡기는 것일 것임에도, 인류의 노력도 더하여질 수 있는 세대이기에 합당한 모습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에 더하여, 이런 관심과 함께 지구의 동향 시나리오를 참조해 볼 여지가 있는 세대인 것 같습니다. 결과의 파급을 좀 더 잘 살펴볼 필요가 있다는 것입니다. 예로, 물이 충분하다면, 그 전제 조건에 대해 가늠하고 이루어 진다는 순환의 관점입니다. 이런 인위적인 조절 장치를 이루어 놓는다면, 자연은 이를 인지하고 자연적인 대기 조성에 변화를 줄 가능성과 함께, 이는 전 지구적 대기 조성과의 연관성과 지구의 운행 자체의 흐름과 패턴에도 영향이 발생할 수 있으며, 이는 태양계를 운행하는 시스템 자체의 변수에 변화가 드리운다는 것일 수 있다는 부분에도 관심을 지닐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런 복잡 다단한 체계에 대해 인류는 대체로 언제나 후행적으로 그 여파에 노출이 되어왔다고 볼 수 있습니다. 무언가를 행한 이후에, 그 여파가 어떤 것인지 체험하게 되는 것이죠. 인류는 수 많은 센서 체계와 4차 산업의 세대를 넘어서고 있는 이 세대에는 양자 컴퓨터 등을 사용하여, 그 복잡다단한 변수를 계산해 내려는 시도를 하고 있으므로, 이런 과정의 검증을 어느 정도 거친다면, 그 여파에 어느 정도는 대비할 수준에 맞게 무언가를 실행해 나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런 전제를 넘어서, 그러한 해결에의 접근은 가치가 있을 것 같습니다.

또한, 소중한 물을 잘 사용하는데 있어서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인가도 다루어 본다면 좋을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May 2019